통합운영센터 통해 한 해 2059억원 연료비 절감
통합운영센터 통해 한 해 2059억원 연료비 절감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0.09.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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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효율 높은 설비부터 경제운전 및 운영·관리 최적화
▲한국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
▲한국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통합운영센터’를 통한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설비의 안정적·경제적 운영으로 지난해 2059억원 상당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2011년부터 건설·운영 중인 통합운영센터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설비 운영을 비롯해 전 지사 설비의 실시간 감시 및 통제 등 한난 전체 에너지이용효율 향상과 안정적 설비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난 통합운영센터는 경제 운전시스템과 실시간 관리시스템 및 통합운영시스템 지원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경제 운전시스템은 매일 지역별 열수요와 전력시장 예측을 토대로 효율이 가장 높은 설비부터 우선 가동하도록 최적화된 가동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관리시스템은 생산설비의 생산량, 판매량 및 공급현황 등 모든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이를 반영한 최적화 가동·운영 계획을 재수립, 설비효율 향상과 에너지 사용 최소화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파주부터 동탄까지 이어지는 200km가 넘는 수도권 연계 열수송관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 설비운영효율 극대화 및 설비고장 등 비상시 다른 지사 연계공급으로 열원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난은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빅데이터 기반 열수급 위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전국 19개 지사의 열공급 및 안전관련 설비 운영 정보를 컨트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열생산설비의 정지 및 고장 ▶축열조 수위 저하 ▶열수송관 압력변화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감시·분석해 안정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통합운영센터는 설비운영 효율 향상과 연계망 활용 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반의 분산에너지 통합운영 및 종합관제 플랫폼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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