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웹세미나 등 비대면 소통시스템 통해 국제교류협력

▲광해관리공단의 광산안전·환경보전 온라인 연수를 받고 있는 키르기즈스탄 환경분야 공무원들.
▲광해관리공단의 광산안전·환경보전 온라인 연수를 받고 있는 키르기즈스탄 공무원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키르기즈스탄 광산안전관리 및 환경보전분야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7~15일 9일간 광해관리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시행한다.

공단은 2018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광해관리 역량강화(심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초청연수 실시가 불확실해지면서 초청연수를 온라인연수로 전환하고 비대면 소통시스템을 활용한다.

온라인 연수는 이론강의·현장견학 등 사전제작 동영상 상영과 조별과제 토론·발표 등 실시간 웹세미나 진행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연수생의 적극적인 연수참여를 위해 웹세미나 참여도, 과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연수생 평가툴도 사용하기로 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협력방식의 효과성을 평가해보는 한편 향후 키르기즈스탄의 광산안전·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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