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맞춤형 취업연계 제공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LH 및 전라남도와 8일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0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남 일자리꿈터 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후 참가인원 10인 미만으로 행사를 열었다.

일자리꿈터는 전라남도 서부권 일자리 거점센터 구축을 목표로 2018년 3월 개설했다. 작년에는 취업 역량강화와 취·창업 분야에서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올라이브 라운지(ALL-live Rounge)와 전남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전남JOB카페를 열었다.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는 에너지 ICT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연계를 제공해주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인력채용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뉴21커뮤니티 등 구인기업 7개 업체 현장면접에 취업희망자 13명이 참여해 면접을 가졌으며 이 중 9명이 취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ICT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지역맞춤 면접비 지원사업’ 등 전라남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LH와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를 통한 현장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LH와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로 현장맞춤형 일자리 연계가 구직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남도는 취업을 원하는 도민 모두에게 역량강화와 일자리지역정착을 위한 제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