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전문가 통해 수소콘텐츠 전달

▲▲현대차가 넥쏘를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수소에너지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은 한국인 DJ 페기 구.
▲현대차가 넥쏘를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수소에너지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은 한국인 DJ 페기 구.

[이투뉴스] 현대자동차는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럽을 시작으로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을 벌인다.

내년 8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넥쏘 주행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현대차의 리더십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수소생태계 구축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달한다.

캠페인은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다. 독일은 60여개 이상 수소충전소를 갖추고 있다. 2023년까지 충전소 400개, 수소차 27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독일 테크 전문 유튜버 알렉시벡시, 미래 모빌리티 전문 저널리스트 돈 달만, 테크 전문 저널리스트 니콜 스캇, 자동차 인플루언서 JP크래머 등을 통해 수소기술력 및 수소사회 비전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 패션모델 토니 드레어 아데누가, 과학 전문 유튜버 제이콥 보템프스, 건축 포토그래퍼 콘라드 랭거, 한국인 DJ이자 디자이너 페기 구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쉽고 재미있게 수소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H2U 캠페인 콘텐츠 등을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시아 및 북미 등 글로벌 주요 도시로 캠페인을 확대한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수소의 무한한 미래 가치를 유럽 유명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를 비롯해 수소사회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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