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릿지에 성금 전달, 매해 자연재해 겪는 이웃 지원

▲서울시생활쓰레기협회 회장단이 희망브릿지에 수해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생활쓰레기협회 회장단이 희망브릿지에 수해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특별시생활폐기물협회(회장 최승호)는 최근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생활폐기물협회 최승호 회장과 송용호 수석부회장, 김정희 희망브릿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최승호 서울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로 힘든 일상을 겪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희 희망브릿지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복귀와 생계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특별시생활폐기물협회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해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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