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개선 및 보호성능 우수…“프리미엄 엔진오일 시장 선도"

▲SK루브리컨츠 직원이 SK ZIC ZERO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직원이 SK ZIC ZERO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제품용기부터 성능까지 환경성을 강화한 ‘SK ZIC ZERO(지크제로)’ 윤활유 5종을 내달 정식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용기부터 폴리에틸렌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은박포장도 분리수거를 간편하게 했으며 제품포장 종이박스도 재활용 박스를 사용한다.

연비개선효과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SK루브리컨츠의 최신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를 사용했는데, 유베이스 플러스는 점도가 낮아 엔진의 마찰을 줄여준다. 국제규격이 요구하는 연비개선효과보다 17% 뛰어나다.

또 제로테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제품보다 엔진마모를 30%이상 줄여주고 불순물의 원인인 회분성분이 낮아 후처리 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가 막히는 현상도 최소화한다.

지크제로는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의 성능규격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제품 포장부터 성능까지 친환경을 추구하는 지크제로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엔진오일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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