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공유옥상·전력O2O서비스로 B2C에너지시장 창출
에이치에너지, 공유옥상·전력O2O서비스로 B2C에너지시장 창출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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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서 '스마트에너지 공유 플랫폼상' 수상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이투뉴스]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2020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공유옥상과 전력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에너지전환시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스마트에너지 공유 플랫폼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전력을 유튜브처럼, 옥상을 에어비엔비처럼 공유한다'는 컨셉으로 누구나 사업자이자 소비자로 에너지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경직된 전력시장에 공유옥상이란 소셜 플랫폼을 적용하고, O2O서비스로 시장진입장벽을 제거해 일반소비자나 소상공인도 에너지시장 주류로 참여할 수 있는 새 B2C에너지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동작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경북도와 경북시민가상발전소, ‘우리집RE100’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며, 울산시 및 동서발전과는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전개해 시민들이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장기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그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가상발전소 플랫폼에 대한 노하우와 양면플랫폼 전략이 이같은 전력O2O시장 확산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향후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시장에 개방해 많은 시장연구자들이 알고리즘 경연과 경합, 진화에 참여함으로써 전력시장의 근본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그 일환으로 에이치에너지는 현재 포항공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 Open Innovation Big Data Center)와 함께 가상발전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여는 등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경연대회는 데이콘에서 신청 가능하며, 에이치에너지 플랫폼에서 게임을 하듯 실제 데이터로 가상발전소 알고리즘 경연을 벌이게 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우린 배달의 민족처럼 가입자들의 수익을 챙기며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주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의 플랫폼은 그런 사회적가치까지 고민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다. 공유옥상, 전력O2O서비스로 금융자본, 유틸리티 중심의 시장구조를 혁신하고 지지부진하던 에너지전환시장을 그로스해킹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에이치에너지 에너지공유 플랫폼 개념도
▲에이치에너지 에너지공유 플랫폼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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