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정책부장·자금IR부장·자원연료부장·산업안전부장 4자리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부장급 알짜배기 4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전력정책부장을 비롯해 자금IR부장, 자원연료부장, 산업안전부장 등 4개 자리다.

선발대상 직위는 공사 직급기준 2급 대우이며, 임용기간은 최초 2년으로, 성과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은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력정책부장(민간전문가 전담직위)은 전력산업 정책·거래·기술·연구·대외협력 분야에 10년 이상 재직경력을 요구하며, 자금IR부장 재무, 회계, 금융, 자금 및 IR 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자원연료부장은 국제원유 및 천연가스산업 조달·계약·정책·기술·연구·대외협력 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산업안전부장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를 뽑는다. 전력정책부장을 제외하고는 내부 인사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개방형 직위 임용자들이 조직에 안착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운영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난의 이번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과 관련 선발직위와 응모자격,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또는 입사지원사이트(http://kdhc.cairo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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