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센터 등 환경·에너지 분야 6개 기관 업무 통합

[이투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새 보금자리가 김포시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23일 환경 및 에너지 정책 집행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대상지로 김포에코센터를 선정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6개 환경기관을 통합한 새로운 조직이다.

이전 준비 등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하면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을 비롯한 미세먼지 대응, 기후변화, 폐기물, 생활환경 등에 대한 집행기구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5개 도 공공기관을 이전하기로 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추진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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