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해 후원품도 전달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 코로나19및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25일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 접견실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양에너지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와 태풍 및 수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 집행 및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해양에너지는 또 같은 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씨튼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 선물로 후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씨튼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낮 동안 돌봄으로서 장애인 가족들이 사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부족한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김형순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천재지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에너지 기업으로서 생활 속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사랑의 에너지도 공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도시가스 사용요금 납부 유예 및 연체료 면제를 1차로 4~ 6, 2차로 9~ 12월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임원들은 각자의 급여에서 1200만원을 모아 코로나19 피해복구에 사용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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