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1층 카페인 네이처앤드피플, 회의 및 단체음료 주문 등에 감사 표시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네이처앤드피플(대표 김찬중)은 7일 석탄공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석탄공사 1층 라운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인 네이처앤드피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 공사는 ‘사내카페 이용하기’ 운동을 통해 각종 회의 및 동호회 활동 시 단체음료를 주문해 고용유지에 힘을 보태왔다.

이에 네이처앤드피플 발달장애인 사원들은 직접 제작한 마스크목걸이 100개를 공사에 전달해 작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마스크목걸이는 본사 직원들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2명과 청년매니저 1명의 고용을 유지하며 공사 사옥에 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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