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버너 적용한 ‘트윈알파 eco 가스보일러’ 출시

[이투뉴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귀뚜라미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트윈알파 가스보일러에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술을 더한 트윈알파 eco 가스보일러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귀뚜라미의 환경부 인증 가정용 가스보일러 라인업이 3개 모델로 확대됐다.

2011년 출시한 트윈알파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기본 기능인 난방과 온수공급에 집중한 모델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 온 귀뚜라미의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선보인 트윈알파 eco 가스보일러는 기존 트윈알파에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뛰어난 신형 린리치 버너를 적용해 환경부로부터 가정용보일러 2종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모델이다.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열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형 열교환기를 장착해 국내 일반보일러 최고 수준의 열효율 86.4%를 실현했으며, 열교환기 전체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온수 증대 기술을 추가하여 빠른 온수 출탕과 풍부한 온수공급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가스누출과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가스누출탐지기(보일러 내부 가스 누출 감지)와 지진감지기(진도 4 이상의 지진 등 외부충격 감지)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안전성도 뛰어나다.

 한편, 귀뚜라미는 2015년부터 콘덴싱보일러에 국한되어 있던 저녹스 기술을 일반보일러에 적용한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를 보급해왔으며, 올해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인 거꾸로 IN-eco 플러스 가스보일러출시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기존 일반보일러 설치가 금지되면서 환경부 2종 인증 보일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축수 배수설비가 없는 등 설치환경 문제로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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