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그린랩스 대표(왼쪽)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왼쪽)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데이터농업 스타트업인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와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농촌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첨단 ICT기술 기반 태양광발전 및 스마트팜 보급사업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솔라커넥트는 태양광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쓰며 그린랩스는 스마트팜 보급을 강화한다.

농가 스마트팜 및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에 힘쓰고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제휴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태양광발전소에 농민 지분을 투자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농가에 보급해 농작물 판매수익 외 태양광발전소를 통한 수익창출도 도모한다.

솔라커넥트는 IT기술과 금융솔루션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전과정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에너지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과기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린랩스는 국내 유일 클라우드기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팜모닝’을 농가에 선봬 생산부터 유통·판로개척까지 농업 ICT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바탕으로 농장환경을 원격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기술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농법을 통해 농작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고품질의 농작물 재배를 돕고 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은 생태계 변화를 위해 ICT 기술이 특히 중요한 분야”라며 “그린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확산 및 스마트팜 보급에 앞장설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도 “솔라커넥트와 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협력하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농가 스마트팜 고도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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