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신고리 3,4호기
▲신고리 3,4호기

[이투뉴스] 신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발전을 중단하고 첫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이 원전이 9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울본부는 이번 정비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주요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고리 4호기는 향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가동승인 후 내년 1월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작년 8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408일간 단 한번 고장정지 없이 운전해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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