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기관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MOU 체결

▲'대전여지도 프로젝트'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대학생 기자단들이 지역 경제활성화 첨병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여지도 프로젝트'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대학생 기자단들이 지역 경제활성화 첨병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통대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대전지역 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동구청 및 대덕구청과 13일 사회적협동조합 페토에서 온통대전을 통한 대전지역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공공기관과 대전광역시 지자체는 대전여지도(대전 노잼도시 탈피) 지원 대전 지역화폐 선불형 카드 발급 대학생 참여 프로젝트 금액 지원 인근 코스 개발 시 시설 연계 및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대학생들이 대전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소셜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 사회적 문제해결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여지도 프로젝트는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전 내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코스 개발형과 전국 시민들이 알고 있는 대전 내 명소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된다.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활용해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지역의 사람들이 대전지역을 여행명소로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사회적 문제해결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향후에도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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