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서울과기대, 수소·방호산업 활성화 맞손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수소 및 방호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3일 강원도 영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수소 및 방호안전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영조 에안센터장, 엄인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 및 방호안전 분야 R&D과제 공동 수행 ▶양 기관이 보유한 시험설비·장비 등 상호 지원 ▶학술행사와 전문가 초빙강연 등 인적자원 상호 교류 ▶연구개발·시험·인증 등 인프라 활용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국내 최초 수소 및 방호분야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내 우수한 연구능력을 보유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간 이뤄진 이번 협력체제를 통해 양 기관은 수소산업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호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조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민안전을 위한 방호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