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이후 대응·코로나19 시대의 LNG동향 등 전문가 강연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채희봉)는 20일 자원개발업계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3차 자원산업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의 필요성과 교육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대선 이후 국제자원시장 및 유관산업에 대한 미국의 정책변화를 예측하고 해외자원 개발사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업계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의 재정정책 시대 대응방안 ▶COVID19-Impact on the LNG sector를 주제로 업계전문가 강연을 실시한다. 아울러 세미나 전후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안내 및 업계동향·관심사항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2021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취합한 의견도 내년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해외자원개발업계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석유가스, 광물자원, 자원경제 분야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8~9월에도 업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원가격 현황 및 전망, 유관 금융상품 등 자원 트레이딩 시장, 마이너스 유가 사태 등 국제 자원시장 및 유관산업에 대한 세미나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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