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창업 브랜드 얌샘김밥이 결식위기아동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 진행 중인 기부캠페인 ‘스푼챌린지’에 얌샘김밥이 참여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외계층인 결식위기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금을 전달했다.

‘스푼챌린지’는 스푼을 얼굴에 붙이는 챌린지 퍼포먼스 이후에 일정 금액을 결식위기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얌샘김밥의 전 직원은 이 스푼챌린지에 전원 참여하면서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코로나19에서 더 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식위기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도움을 제공, 아동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영등포구 관내에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얌샘김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상생’을 모토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기부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 응급진료센터인 대구 동산병원에는 김밥 800줄을 지원하며 의료진 및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1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도 했다.

얌샘김밥 측은 “지난 6월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으로 첫 인연을 맺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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