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로 경기 남부권 고객 공략 본격화
[이투뉴스]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21일, 경기도 오산에 BMW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사진>를 신규 오픈했다.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2017년부터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BMW 사업을 추진해 온 삼천리 모터스가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 센터다. 삼천리 모터스는 지난해 동탄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경기 남부권 고객 공략에 나섰다.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동탄 신도시와 인접한 것은 물론 수도권 제2순환도로 북오산IC와도 가까워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연면적 3202㎡(968평)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1층은 고객접수실과 일반정비 공간, 2층은 최신 설비의 고객 라운지와 판금정비 공간, 3층은 도장정비 공간으로 구성하고, 최대 8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건물 전체를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워크베일 25개를 통해 단순 경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풀샵으로 일일 최대 70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사고 수리 입고 시 일반 수리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천리 모터스는 수도권에 첫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 만큼 BMW 최고 기술자인 마스터 정비사, 2018년과 2019년 BMW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기능경진대회 1위 수상자 등 최고의 인력들을 배치했다. 또 1대1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BMW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는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28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고객 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BMW 정품 루프렉, 다이슨 슈퍼소닉, 아이패드 등 경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천리그룹 생활문화 사업의 한 축인 수입차 딜러 사업을 수행하는 삼천리 모터스는 천안 전시장, 서비스 센터 및 BPS 전시장, 청주 서비스 센터, 동탄 전시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산동탄 서비스 센터를 비롯해 향후 세종, 안산, 안양, 군포 등 지역에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