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 42.46달러, WTI 40.64달러, 두바이 41.36달러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재무부가 경기부양책에 동의하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2.46달러로 전일대비 0.73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40.64달러로 전일보다 0.61달러 상승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0.35달러 떨어진 41.36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조9000억달러(2158조원)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동의하면서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민주당이 제시한 3000억달러(340조원)의 주·지방정부 지원방안이 경기부양책에 포함된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는 17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전주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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