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 학원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 “1세대로써 모범 되고파”
치어리딩 학원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 “1세대로써 모범 되고파”
  • 이종도 기자
  • 승인 2020.10.23 11: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치어리딩 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치어리딩은 체조, 발레 등 종합 무용으로 과거 생활 체육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엘리트 스포츠로 급성장 중이다. 국내에서는 교육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정식 종목으로 지정된 여학생 인기 스포츠로, 특히 성장기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김보라 대표가 이끄는 스파이럴댄스컴퍼니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할 만큼 실력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김보라 대표는 2009년부터 활동한 국내 1세대 선수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 팀 코치 겸 선수로 활동했다. 특히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블 힙합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는 “2011년 당시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여 한국에서는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며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됐다.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 국제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치어리딩협회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심판 및 지도자를 교육하고 있다. 현재 스파이럴댄스컴퍼니를 운영하며 치어리딩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보라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스파이럴댄스컴퍼니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치어리딩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그동안 치어리딩을 통해 보기 좋게 변화하고 성취했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또한 치어리딩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여건과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 학원을 설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세계 챔피언 팀을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세계 각국의 팀들과 교류하고 있다.

Q. 학원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스파이럴댄스컴퍼니는 일반 댄스학원과는 차별화된 종목이 있다. ‘프리스타일 팜 댄스’라는 장르로 일반적으로 치어리딩 하면 떠올리는 대학 응원단의 모습이 아닌 무용과 체조의 요소가 결합된 종합 스포츠를 익힐 수 있다.

커리큘럼은 크게 치어리딩과 실용댄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치어리딩은 초급, 중급, 선수반 등 단계별 커리큘럼이 적용된다. 초급/중급은 주 2~3회, 수준에 맞게 기술과 안무를 익히고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선수반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기술 수행에 필요한 발레 및 체조 테크닉 수업 등이 진행된다. 실용댄스는 K-POP 클래스와 초보자를 위한 Beginner 클래스로 구분하여 진행되고 있다.

Q. 치어리딩과 실용댄스의 차이는 무엇인가

A. 실용댄스는 비대칭적인 동작이 많은 반면, 치어리딩은 점프, 킥, 발란스 등의 요소를 사용하여 크게 뻗는 동작 위주로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이 필요한 성장기 학생들에게 좋은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실용댄스처럼 함께 춤을 추기도 하지만, 치어리딩은 여러 댄서가 한 명을 올리는 리프트 등의 기술을 수행하는 등 혼자 할 수 없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같은 팀원과는 협동을 배울 수 있고 대회를 통해 경쟁을 하며 스스로 발전하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Q. 안전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 같다

A. 치어리딩 운동 특성을 반영하여 학원의 바닥을 특수하게 제작했다. 충격 완화를 위해 바닥에서 6cm 공간을 띄운 탄성 바닥을 사용하여 시공됐으며 현재 성남시 교육청의 안전 규정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 스파이럴댄스컴퍼니 소속 지도자는 모두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지도자 자격 검정을 거친 지도자들로 심판, 지도자 및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Q. 스파이럴댄스컴퍼니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다면

A. 국가대표 선수 시절 다양한 국제대회 및 워크숍 경험과 세계 유명 팀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었다. 현재 세계 유명 팀을 초빙하여 워크숍을 주관하고 분기별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개선한 결과 매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도 배출하게 됐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또, 향후 정식 올림픽 종목이 됐을 때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과 선수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싶다. 심판으로서는 개인 역량을 키워 국제심판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치어리딩 종목은 현재 빠른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잠정 종목으로 채택된데 이어 2018년부터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최하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대학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2020년엔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의 수시전형도 경기실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치어리딩 종목이 선정된 바 있다.

스파이럴댄스컴퍼니 김보라 대표는 “치어리딩은 방과 후 수업 및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매년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복장에 대한 부담을 갖기도 하지만 어떤 스포츠보다 선정성에 대해 엄격한 스포츠이며 무엇보다 자라나는 성장기 여학생들을 위해 좋은 운동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정옥 2020-11-28 03:07:26
우리아이도해보고싶은데요.운동신경이남달라서요.부산에살고있어요
어떻게하면될까요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36 809-2호(구로동, 이스페이스)
  • 대표전화 : 02-877-4114
  • 팩스 : 02-2038-37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덕종
  • 편집인 : 이재욱
  • 제호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 법인명 : (주)에너지환경일보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37 / 서울 아 00215
  • 등록일 : 2006-06-14
  • 발행일 : 2006-06-14
  • 발행인 : 이재욱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