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최소화 노력·사회적 책임 선제 대응체계 구축 등 인정받아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7일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S-OIL은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8차례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로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거래소 등록 상장기업 중 S-OIL을 포함 8개 기업만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엄격한 관리통제를 통한 환경오염 최소화 노력, 사회적 책임관련 이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 이사회 수준에서의 ESG리스크 관리활동의 적극적 이행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환경 매뉴얼 등 표준화된 문서 기반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법적기준치 이상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자체관리 기준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부패 위험평가, 윤리위원회 운영 등 부패방지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 ▶소비자와의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활동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제도로 이사회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개선노력 ▶연간 경영 계획에 포함된 환경, 사회 관련 목표를 이사회에서 직접 수립 및 점검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OIL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ESG 우수기업에 8번이나 선정된 것은 S-OIL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2025를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