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독서문화 정착 통한 지식경영 도모, 책 기증 행사도

▲에너지공단 임직원이 기증행사를 위해 모은 책.
▲에너지공단 임직원이 기증행사를 위해 모은 책.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인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사내 독서 동아리나 교육실시, 도서 관련 나눔 활동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우수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이 늘어나 함께 모여 책을 읽는 모임 등이 원활히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모임, 온라인 강의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매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1200여개 자기계발 및 직무 관련 독서교육 운영을 비롯해 자발적인 독서 학습모임 운영, 외부강사 초청 독서 특강 진행, 공단 내 북 카페 및 전자도서관 운영, 에너지 학술이슈 요약자료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책 多모아 행사’ 등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2017년부터 문체부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2018년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인증 받는 등 자기개발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책을 읽고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활발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개발과 직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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