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과 바이러스 여파로 외식 업계 역시 침체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투자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중이다. 위기 상황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변명하지만 멀리 내다 봤을 때, 결국 고객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다.

이에 ‘여기 미술관’은 가을을 맞아 각종 튀김과 찌개, 전골, 안주 등 9가지의 새로운 메뉴 구성을 공개했다.

해당업체에서 선보인 이번 가을 신메뉴 구성에는 ‘고기순두부찌개’와 ‘돈까스김치전골’, ‘명란계란탕’ 등이 포함됐다.

미술관 관계자는 “최근 상황이 좋지 못해 외식 및 주류 업계에서 전반적으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가운데, 미술관은 언제나 그러했듯 가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맛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총 9가지의 매력을 담은 가을 정취와 잘 어우러진 신메뉴 구성과 함께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브랜드의 노력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가는 가운데, 장기적인 측면에서 매출과 수익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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