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일’ 캠페인 런칭, 업무협약 계기로 전국확대 추진

▲장애인의 셀프주유소 이용편의를 위한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장애인의 셀프주유소 이용편의를 위한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8일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주유를 돕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용인시(시장 백군기)와 체결했다. 캠페인은 다음달부터 용인시 S-OIL 계열주유소에서 시행한다.

스타오일 캠페인은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를 방문하면 주유소가 주유를 돕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력하는 내용이다. 용인시 S-OIL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협약에 적극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OIL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현판 부착과 현수막·배너를 게시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대해서는 캠페인 취지와 참여방법을 소개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도 안내한다.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장애인 고객이 불편없이 S-OIL 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전국 S-OIL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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