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스마트시티 상용화모델 만든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일리블록체인과 미래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다.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와 데일리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상용화모델 개발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주차장과 태양광, 홍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비사업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사업모델은 전기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바이크, 드론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내년 본 사업 진출 시 조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를 연계한 사업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