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신임사장, 단체장들과 간담회…국민안전 및 상생 다짐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유관단체장들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유관단체장들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도시가스, LPG, 고압가스 등 가스분야 유관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28일과 29일 양일간 충북 음성 본사에서 공사 사장 주재로 주요 가스관련 단체장들과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면담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시가스업계를 대표해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고압가스 제조·충전회사를 대표해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 LPG업계를 대표해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용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협회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현안사항으로 도시가스분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압가스분야는 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개선 관련 연구용역에 대한 제도반영 방안과 공사와 협회와의 주기적인 교류를 위한 고압가스안전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LPG분야는 LPG자동차 셀프충전 및 충전소 내 설치 가능 시설물 관련 현안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협회장들은 공통적으로 앞으로 가스안전공사가 현장의견을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에 더욱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동안 사장이 공석인 관계로 가스관련 협회장들과 만나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스업계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안전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에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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