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

▲가천대학교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 김한상 총괄교수가 가스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 김한상 총괄교수가 가스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투뉴스] 29~30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도 한국가스학회 봄·가을 통합 학술대회에서 수소스테이션용 및 수소튜브트러일러용 용기 개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정부 혁신성장의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수행됐다.

가천대학교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 김한상 총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소스테이션용 및 수소튜브트러일러용 용기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제조 저장 및 통합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고급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소스테이션용 87MPaType 3 수소 저장용기 개발은 복합재 경화조건 모델링 및 최적화 공정해석, 최적화 용기 설계 및 구조해석을 중점 연구했다.

수소 튜브트레일러용 Type 4 수소 저장용기 개발의 경우 수소운송차량의 중량을 줄이고 1회 수소운송량도 500kg 이상으로 가능해 운송효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학교 김채현 학생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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