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도·석유품질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홍보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들어간다.

공사는 캠페인을 통해 알뜰사업 정책취지에 부합하는 알뜰주유소에 석유공급가격을 차등 할인해주는 공급가격 차등제도 및 품질인증 프로그램 가입을 집중 안내해 알뜰주유소 품질경쟁력 향상과 가격안정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부산 대양주유소를 시작으로 울산·부산 등 경남지역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민간부문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공사의 청렴·반부패 시책에 맞춰 마련됐다. 공사는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근절과 석유품질 인증프로그램 가입으로 생활 속 공정성 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의성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알뜰주유소를 통해 국내유가 안정화 및 석유품질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9월부터 자영알뜰주유소 저가판매 유도를 위해 공급가격 차등제도를 개정·시행하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저가판매에 대한 차등액 확대와 전산보고·품질인증가입 주유소에 대한 차등혜택 강화 등이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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