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이상 주유고객에 5천포인트 적립 이벤트

[이투뉴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2일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상위3사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및 제로페이 도입으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이번 네이버 제휴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없이 전국 250개 직영주유소와 1200개 자영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 서비스를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제휴를 기념해 내달까지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GS칼텍스 주유소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프로세스 개념도.
▲GS칼텍스 주유소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프로세스 개념도.

‘지갑 없는(wallet-less)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8월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간편결제를 전국 250개 직영주유소에 도입했다. 또 2017년부터 자동차에 고유한 디지털ID를 부여하고 이를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결합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330개 주유소에서 비대면 주유·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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