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바이오원료로 친환경 수지 생산
LG화학, 바이오원료로 친환경 수지 생산
  • 김진오 기자
  • 승인 2020.11.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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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社 네스테와 전략 파트너십 체결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야경.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야경.

[이투뉴스] LG화학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디젤 기업인 네스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이오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 및 관련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네스테는 자체 공정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디젤 분야 선도업체로 전사 영업이익의 80%가 바이오원료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제품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의 상업화 기회를 함께 모색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유럽 및 글로벌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신용도 제품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전망이다.

네스테의 바이오원료는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오일 등의 식물성기름으로 생산돼 화석원료 대비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바이오원료 기반의 PO(폴리올레핀), SAP(고흡수성수지), ABS(고부가합성수지), PC(폴리카보네이트),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실질적인 제품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스테는 이번 협력으로 바이오원료 사업을 석유화학 분야로도 확대시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LG화학의 기술력 및 수직계열화 기반의 다양한 고부가 제품에 재생가능한 바이오원료를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국내대표 화학기업인 LG화학의 기술력과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기업인 네스테의 지속가능성이 결합해 양사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LG화학은 ‘2050 탄소중립 성장’ 달성을 위해 바이오원료 및 친환경 소재 기반의 자원 선순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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