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기술세미나 등 11개 기술세션 개막
유튜브채널 대한전기협회 TV 생중계 등

▲대한전기협회 ‘SETIC 2020(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포스터
▲대한전기협회 ‘SETIC 2020(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포스터

[이투뉴스] 내년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미리 확인하고 에너지산업 기술동향과 국제 재생에너지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SETIC 2020(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EC기술세미나를 비롯해 모두 11개의 기술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26일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는 물론 중국 , 베트남 등 해외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과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날 국제 접지 세미나에서는 국내 및 영국 전문가들이 접지시스템 개념부터 실사례를 발표하고,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에서는 국가에너지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정책, 원자력, 청정화력, 신재생에너지융합 기술 현주소를 논의한다.

산업부문에서는 IoT 전기재해 예방 기술 시스템, 전기설비 사이버보안 기술, 수상태양광 시설 안전 등을 다루는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의 내용을 산업계에 알리고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 효율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기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 TV>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등록자에 한해서만 현장 참석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ec.kea.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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