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연료전지프로젝트 기술혁신 우수사업으로 선정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왼쪽 3번째)이 정재성 한국에머슨 전무(왼쪽 2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왼쪽 3번째)이 정재성 한국에머슨 전무(왼쪽 2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아시안 파워 어워즈(Asian Power Awards) 2020’에서 자사의 동탄 연료전지프로젝트가 올해의 발전지원 기술혁신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올해 아시안 파워 어워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아시아 발전산업 관련 시상으로 매년 발전분야의 실적과 성과로 포상하며,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한난이 2017년 착수한 동탄 연료전지프로젝트는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한 통탄열원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해 복층구조의 설계를 통해 부지대비 설비용량 증설을 이뤄냈다. 더불어 단계적 상업운전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조기 확보, 국내최초 저온 열회수(60℃의 열을 지역난방 공급수로 활용)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함께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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