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등 외부위원 5인 위촉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정희용 상무가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정희용 상무가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2015년부터 조성온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을 운영할 제2기 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도시가스 산업발전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이어져온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제3기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사업은 2014년 사회공헌기금 선포식을 통해 전국 도시가스회사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한 이웃과 에너지 소외계층 등을 지원토록 한 약속이다. 지난 6년간 지속되어온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제1, 2기 기금운영위원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협회는 2021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제3기 운영위원장에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위촉했다. 아울러 학계, 언론 등 외부위원 및 도시가스업계 대표 등으로 신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11일 제1차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으로는 백기복 국민대 교수,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배극인 동아일보 본부장, 설동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5인이며, 도시가스업계 위원으로는 배명호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 천성복 예스코 대표,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한권희 JB 대표이사 및 윤종영 협회 부회장으로 이뤄졌다.

송재호 협회장은 3기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시가스 민들레카, 가스기기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기존 사업의 효과성 평가 및 신규 공헌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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