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동성 커진 국제원유시장에서 상생 강화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류공급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 현대종합상사, GS글로벌, Vitol  5개사와 변동성이 큰 국제원유시장을 감안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서다.

한난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이번 ‘유류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5개 협력사가 19일 협약서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협약서를 통해 양측은 ▶불공정거래 지양,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법령과 윤리 준수 ▶고품질 연료공급 ▶동반성장 및 상호 경쟁력 확보방안 발굴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적극 실천 등의 상생 및 공정거래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원유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류공급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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