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력 통해 경쟁력 강화 다짐

▲제주에너지공사 노사 관계자가 노경상생선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노사 관계자가 노경상생선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11일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사회적 책임이행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노경상생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성 제고 및 원가절감 노력 ▶경영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 ▶지속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경관계 구축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 적극 이행 ▶그린뉴딜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과 책임 이행 등 5가지 상생선언 이행을 위해 노사가 협력키로 결의했다.

선언 후 노사는 사회적 책임이행의 일환으로 제주 신창리 마을주민과 함께 노사합동해안·연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송행철 노경협의회 의장은 “노사협의회 출범 준비위원회가 발족된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노경상생선언은 노측이 먼저 제안해서 선언해 의미가 더 크다"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공사는 위기극복을 넘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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