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janda)가 오는 12월 B2B 업체들의 비즈니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예약솔루션 ‘라이트’를 론칭한다.

이 회사 김화현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산업에서 비대면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다. 하지만 기업이 직접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기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문제를 보다 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예약솔루션 ‘라이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라이트’는 ▲구축비 없이 간편한 예약솔루션 도입 ▲자동 SMS 기능이 가능한 AI 무인솔루션 제공 ▲각각 산업에 특화된 예약관리 솔루션 제공 ▲결제 및 정산 서비스 도입의 간편화 ▲다국어 서비스 지원 ▲무료 반응형 템플릿(홈페이지) 제공 등의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클라이언트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 시스템 '메이전시'를 통해 인플루언서 홍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부동산, 숙박, 공유오피스, 상품 등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예약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현재 부동산, 숙박, 스마트도시재생, 액티비티 등 100개 이상의 B2B 스토어에서 예약솔루션을 도입해 이용 중이다. 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싱가폴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외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국내의 하나카드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약 및 결제 부분 기술 협업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내달 출시하는 ‘라이트’는 쿠폰 판매형으로 고객의 상품을 쉽게 온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보다 쉽고 부담 없이 비즈니스에 알맞은 비대면 예약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잔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90%의 정부지원으로 잔다의 예약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한 예약관리가 필요한 기존의 숙박업 및 임대관리업을 포함해 컨설팅, 상담예약, 엑티비티, 카페, 공유오피스등의 중소기업 사업장등은 잔다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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