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및 MBC라디오와 함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왼쪽 2번째)과 한난 직원들이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앞줄 오른쪽)과 한난 직원들이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5년 동안 이어진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랑의 난방비’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굿네이버스,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협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난은 작년까지 사랑의 난방비로 43억원 가량을 지원해 3000세대의 주택과 복지시설 1200개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 2014년부터는 국민참여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사랑의 난방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난방은 국민들의 삶에 직결된 아주 중요한 필수품”이라며 “공사는 15년을 이어온 ‘사랑의 난방비’와 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올해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10월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MBC라디오 여성시대 게시판을 통해 신청받는다. 이후 서류평가, 현장실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원 대상자들에게 4억원 상당의 난방비를 12월말 지원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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