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선 서부발전 차장 등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기안전공사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력산업인들의 협력을 굳건히 다지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 민간발전사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중계와 병행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군산대 이상일 교수의 'K-그린뉴딜 해상풍력 기술동향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다양한 노하우와 설비안전성 향상을 위한 7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에 앞서 열린 유공자 포상행사에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부발전 안대선 차장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한전 김광진 부장 등 12명이 공사 사장 표창을, LS전선 하광수 부장이 공사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한국판 뉴딜로 태양광, 풍력 등 그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력산업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 검사기법 개발을 통한 설비안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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