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산하 발전산업노조가 4일 오후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상경해 농성 등에 참여했던 대구.경북지역 남부 및 서부발전 소속 조합원 13명이 복귀 중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예천과 청송 소재 양수발전소 노조간부로 파업철회 방침에 맞춰 이날 오후 서울 고려대 부근 개운근린공원을 떠나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2개 발전소 조합원들은 "노조 집행부가 회사측과 재협상을 위해 만나기로 한만큼 이후 방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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