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3일 서울 동작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생과 사회가치 실현 일환으로 이수진 의원과 함께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연내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65세 이상 동작구 어르신 30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 설치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가스시설 점검에 나선 임해종 사장은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중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0.5%에 달한다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가스안전 사각지대인 어르신 가구가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단순 취급 부주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08년부터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해 서민층,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중점적으로 보급해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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