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 본부장(왼쪽 세번째),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석유공사와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인사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 본부장(왼쪽 세번째),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석유공사와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인사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4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문인력을 파견해 상호 간 우수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동해-1 가스전 시설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공단은 풍력프로젝트 발굴 및 정책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석유공사는 기재부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5개 공공기관 대상 인사교류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 업무유사성 및 사업 기대효과가 부합하는 에너지공단과 인사교류계획을 추진했다.

김경민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분야의 운영노하우를 서로 전파해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부유식 풍력사업 활성화로 정부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9월 현대중공업 등 4개 참여기업 및 동양산전 등 8개 중소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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