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47만2천원,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한국광해관리공단 사옥.
▲한국광해관리공단 사옥.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이달 30일까지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연탄쿠폰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연탄쿠폰 지원대상 가구는 전국 5만3000가구이며 가구당 47만2000원이 전달된다. 연탄쿠폰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이했다.

배부된 연탄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공단은 사용절차와 방법이 기재된 홍보책자를 17개 광역시도에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연탄쿠폰 시스템을 구축해 쿠폰 미사용 가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연탄 쿠폰이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전광역시에 시범 추진되는 디지털 연탄쿠폰의 전국적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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