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점검 및 AS 실시…10개월 또는 10만km 주행 시 클리닝해야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이 인천항 내항에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차량 성능점검을 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이 인천항 내항에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차량 성능점검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4일 인천항 내항에서 항만을 출입하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성능 및 차량상태를 무상점검했다.

무상점검 행사는 내항 3번 출입구 인근에서 25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에 참여하는 차량은 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A/S)도 받을 수 있다.

DPF필터 클리닝은 DPF필터에 쌓인 재(Ash)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장치가 적정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착 후 10개월 경과 또는 10만km 주행 시마다 클리닝해야 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DPF장치 부착뿐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필터클리닝 등 장치관리를 주기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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