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발전기여 및 국제표준화 분야 위상제고 인정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이 '국제 표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이 '세계 표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0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제·국가표준화 활동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IEC, ITU가 표준 중요성과를 전 세계에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공단은 광해관리·기술표준 등 표준체계 고도화를 꾀해 ▶국내 광해방지사업 효율성 제고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 기여 ▶ISO 내 광해관리분과위원회(TC82·SC7) 설립을 주도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통해 산업의 핵심요소인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민간부분의 표준화 촉진 및 선진화를 도모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단은 광해관리분야 최초의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 이외에도 기후변화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과 관련한 최초의 국가표준 제정도 주도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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