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활용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출시

▲귀뚜라미 직원이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선보이고 있다.
▲귀뚜라미 직원이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선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가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7-Eleven)’과 협업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선보였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2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한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50년 역사의 보일러 브랜드 귀뚜라미보일러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첫 협업 프로젝트다. 패키지에 귀뚜라미보일러와 귀뚜라미 캐릭터를 활용해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란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부모님 세대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귀뚜라미는 귀뚜라미보일러 핫팩과 같은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년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도준 귀뚜라미 홍보팀 차장은 귀뚜라미보일러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른 방법으로 전달해 보고자 겨울철 대표 방한용품인 핫팩을 이용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1969년 창업한 대한민국 1호 보일러 제조사로, ‘귀뚜라미보일러브랜드는 1987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기름보일러의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찌르르하는 경보음을 울리는 보일러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이 연료 보충에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귀뚜라미 소리 나는 보일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품 브랜드를 귀뚜라미보일러로 지정한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귀뚜라미보일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귀뚜라미는 이후로도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 50년간 국민보일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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