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에 1300만원 상당 반찬꾸러미 200개 전달

▲한국석유공사와 울산 중구청 관계자들이 반찬꾸러미에 포함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울산 중구청 관계자들이 반찬꾸러미에 들어갈 김치를 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4일 울산 저소득가정을 위한 ‘2020년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민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노선숙 중구청 복지환경국장 등 15명이 참여해 김치, 밑반찬, 곡류 등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 200개(1300만원 상당)를 준비했다. 마련된 반찬꾸러미는 울산 중구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의 김장나눔 봉사를 반찬꾸러미나눔 봉사로 대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와 반찬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

김경민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울산 중구청과 함께 지역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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