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삼성중공업은 8일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1961년생인 정진택 신임 대표이사는 마산중앙고, 부산대 조선공학과 학사,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정 사장은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 폭넓은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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