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난 해소 위해 양수영 사장 등 임직원 60명 참여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임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임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에 양수영 사장과 윤의식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3월 152명이 참여한 헌혈에 이은 올해 두 번째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국적 헌혈운동에 한마음으로 나서게 됐다”며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헌혈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울산·대구지역 성금 2억원 기부, 점심도시락 900개 중구 선별진료소 제공,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 반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방역마스크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또 울산지역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홀몸노인세대를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 지원, 울산 제1호 공유주방사업 지원, 폐지수거 노인을 위한 경량리어카 83대 지원, 하절기 에너지 취약세대 냉풍기 136개 지원, 영세소상공인에게 추석선물꾸러미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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