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영웅 및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 및 상금 전달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가운데)가 올해의 영웅소방관 8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가운데)가 올해의 영웅소방관 8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최고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표수상자인 ‘최고영웅 소방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소방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42∙인천 중부 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김상도 소방위(44∙전북 전주덕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은 출근길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을 지나가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달려가 홀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진압해 대형참사를 막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에 선정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됐다”며 “소방관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S-OIL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5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영웅소방관 시상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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